장기하가 DY기획에 합류하며 첫 출근을 했지만, 2시간 지각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장기하는 PT 준비를 이유로 낮잠을 자는가 하면, 손 글씨로 발표 자료를 작성하고 신동엽 대표의 얼굴이 새겨진 볼링공을 선물하는 등 직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DY기획을 떠나 ‘그랩웨이브’로 이직한 김원훈은 높은 업무 강도와 치열한 경쟁, 정이랑의 과도한 친절, 김규원의 텃세 등 예상치 못한 현실에 부딪혔다. 김원훈은 동료들 앞에서 잘 지내는 척했지만, 차정원과 함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장기하는 첫 출근 당일 돌연 퇴사를 선언하며 DY기획에 새로운 혼란을 야기했고, 신동엽은 김원훈의 문자 메시지를 받으며 고민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