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신임 경찰청장 임명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 경찰청장 지명 절차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경찰을 다그치고 질타하면서 경찰 개혁을 부르짖는 것만이 대통령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대통령이 유능하고 헌신적인 경찰관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조직의 기강을 다잡으며, 일할 맛 나는 분위기를 조성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1년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이 고소·고발 사건으로 인해 업무 과중을 겪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경찰의 업무 과중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장윤기 살인 사건,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많은 국민과 정치권이 경찰을 질타하고 있지만, 비난의 화살이 현장의 경찰관들에게 쏟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고 했다. 그는 현재 범죄와 맞서 싸우며 국민의 치안을 지키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합뉴스TV는 정 원내대표가 수사권 조정과 검사의 보완수사 폐지로 인해 경찰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