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유통 채널 확장, 고수익 제품군 처방 가속화 등 사업 전략 다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와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iQone)을 인수하며 유럽 내 유통 네트워크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프랑스 전역에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개 병원 공급망을 갖춘 지프레 네트워크를 활용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시작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약국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140여종의 일반의약품(OTC)·약국 의약품(DM) 및 건강기능식품 등 지프레 제품군을 신규 매출원으로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럽 법인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직판망과 국가별 맞춤형 영업 전략도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판매 성장을 이끌고 있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는 스페인에서 약 9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탈리아에서도 당초 사업 목표를 웃도는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는 네덜란드에서 주요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시장의 약 58%에 해당하는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과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