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의 주당 공모가는 150.8위안으로 책정됐다. 상장 첫날 유니트리 주가는 공모가 대비 629% 상승한 1100위안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4449억 위안(약 9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주가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오전 10시 6분 기준 공모가 대비 495.6% 오른 898위안에 거래됐다. 유니트리는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연구·개발한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유니트리의 매출은 2023년 1억 5800만 위안에서 2025년 16억 7600만 위안으로 2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상장은 중국 본토 증시에 입성한 최초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사례로, 업계에서는 향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