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21일) SNS에서 이재명 정부가 우크라이나 공관원 추가 철수를 결정한 것을 두고 북한에는 비굴하면서 우크라이나에는 고압적으로 대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난하고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소환한 데 이어 공관원 철수까지 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외교 노선이 북중러와의 결착을 향하고 있으며 서방세계로부터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공관원 철수를 공습 위협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의 지뢰 도발을 불의의 사고라고 규정한 이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우크라이나 공관원 추가 철수 결정을 '감정적 대응'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의 송환 이후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가 우크라이나와 극단적 갈등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북한군 포로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김정은에게 다짐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정부의 외교 노선이 국익을 최우선에 두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외교를 대통령의 자존심이나 감정을 배출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