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 결정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미 국방부에 훈련 축소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당초 27일까지 예정됐던 훈련은 21일로 단축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 결단이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자신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페이스메이커', 트럼프 대통령을 '피스메이커'로 지칭하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비핵화 노력 동참을 요청했으나 이 대통령이 사양했다는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한 후속 대응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