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2일 한반도클럽 및 평화클럽 소속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반도클럽은 북한을 겸임하는 주한공관 20곳과 외교부간 협의체이며, 평화클럽은 북한에 상주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주한공관 20곳과 외교부간 협의체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남북간 평화공존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공존 3대 청사진' 등 정책을 소개했다. 북한이 아직까지 정부의 노력에 호응하지 않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밝혔지만,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서는 우리 군과 유엔사의 공동 현장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해 남북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한외교단은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관련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