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아파트를 포함해 161억424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김 비서관을 비롯한 신규, 승진, 퇴직 고위공직자 8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김 비서관은 본인, 배우자, 장남 명의의 주식 119억3816만원을 신고했다. 주식은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관련 주식 1만3886주, 엔비디아 960주, 삼성전자 650주 등 60개 이상의 국내외 상장기업에서 다량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직전 근무지인 이노레드 등 비상장기업 주식도 11억원 이상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뉴시스에 알파벳 주식은 구글 재직 시 업무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받은 성과조건부주식(RSU)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 비서관은 예금 약 15억원과 사인으로부터 받을 채권 3억8830만원을 신고했다. 하반기 승진한 김락중 국정과제비서관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6억9300만원)를 포함해 7억115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승원 해외언론비서관은 채무 1억여원으로 -2859만원의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7월 퇴임한 한상익 전 국정과제비서관은 7억원, 최성아 전 해외언론비서관은 50억2139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