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5년 간의 법적 공방을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나)는 23일 판결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박수홍은 2021년 6월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를 상대로 11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소송 과정에서 청구액은 98억여원으로 조정되었다.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사 자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별도로 친형 부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대법원은 지난 2월 친형 박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형수 이씨에게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