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이 22일 부산시청에서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부산과 미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 시장은 스틸 대사의 부임과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부산과 미국의 관계를 항만·물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했다. 스틸 대사는 부산의 변화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시장은 최근 국내 컨테이너선이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친 점을 언급하며 부산항을 북극항로의 물류 거점으로 육성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스틸 대사는 양측이 한미동맹을 토대로 부산과 미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