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키윗과 손잡고 미국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키윗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명칭은 ‘HD 키윗 조선’으로, 내년 착공해 2029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HD현대는 HD현대의 조선 기술력과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역량을 결합해 미국 조선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조선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조선소에는 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조선소’ 모델과 디지털 생산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 내 선박 건조 역량을 확충하고 조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조선소 가동 시 현지 고용 인력은 약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시스에 따르면 HD현대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에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수행 능력을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HD현대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과 조선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HD현대)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1780_web.jpg?rnd=2026102309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