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2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발굴된 유해 5점을 남성 2명으로 확인했으나, 유족 DNA와 일치하지 않아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굴된 유해 4점은 동일 남성 1명의 것이었고, 올해 2월 발굴된 유해 1점은 다른 남성의 것이었다. 정부는 한국인 희생자 136명 가운데 101명의 유족을 확인하고 DNA를 확보했지만, 일본 측과 대조한 결과 가족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정부는 앞으로도 유족 DNA를 추가 확보하고 일본 측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세이 탄광은 1942년 수몰 사고가 발생해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한 곳이다. 채널A는 유해는 남성 2명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