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내년 1월 8일부터 인천~센다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센다이 노선은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10시30분 센다이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센다이공항에서 오전 11시30분 출발해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센다이는 일본 도호쿠 지방의 최대 도시로, 소 혀 숯불구이인 규탄과 인근 마쓰시마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일본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재개하고, 12월 1일부터는 인천~하코다테 노선도 다시 운항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7~8월에는 인천~나고야·마쓰야마 노선 운항을 확대했다.

올해 1~9월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탑승객은 370만32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6만9500여명)보다 29.1% 증가했다. 특히 일본 지방도시 노선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인천~히로시마 노선 탑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센다이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도쿄와 연계한 다구간 여행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