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월 24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검토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사진기자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선고 판결 후 당내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과 관련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조희대 대법원장과 관련한 문제는 국정조사를 포함해 원래 생각했던 대로 차근차근 진행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이후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바로 추진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일정은 원내에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앞서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7주 만에 40%선을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국정을 차근차근 중심을 가지고 풀어가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평가를 다시 해주시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MBN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 “어제 드린 말씀으로 갈음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SBS는 김 대표가 기자들을 향해 “요새는 ‘설마 이렇게 보면 안 찍히겠지’ 하는데 거의 K-방산 수준이 되셔서 조금 두렵긴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KMIB는 김 대표가 조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하기에 앞서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