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오구하라 노조미(일본)를 2-0(21-12,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안세영은 5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개인통산 48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를 만난다. 신두는 일본의 아케치 히나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준결승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서 좋은 기억들이 있다. 결승에서도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는 건 좋은 일이다. 상위 랭킹을 유지하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에서 2019년 우승 이후 2024년과 2025년에도 우승하며 3연패를 노리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안세영은 최근 개인전에서 15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