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10월 24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6 궁중문화축전-궁 예술을 깨우다’ 특집 1부 무대에서 공연했다.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아사달’, ‘엄마아리랑’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매력을 드러냈다.
경복궁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터가 센 것 같아서 제가 좀 눌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무척 떨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현은 송가인의 무대 후 “우리 송가인 씨 오늘 정말 제대로 우리의 소리를 깨워주셨잖아요. 특히 우리 악기의 소리랑 송가인 씨 목소리랑 이렇게 또 어우러지니까 이 경복궁이란 이 공간과도 정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송가인 씨도 평소에 우리 소리를 많이 부르지만 오늘은 또 경복궁에서 부르니까 느낌이 좀 다를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Sportskhan에 따르면 송가인은 ‘아사달’에서 애절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곡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했고, ‘엄마아리랑’에서는 꽹과리와 아쟁 등 다섯 가지 전통 악기와 어우러진 흥겨운 가락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Sportskhan은 송가인이 국악의 깊이와 대중적인 흥을 완벽하게 아울러 ‘한국의 미(美)와 전통을 알리는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는 31일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