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윤규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17년 만에 엄마를 만난 한규오의 눈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윤규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예상치 못한 책망에 받은 상처, 더 나은 아들이 되고 싶었던 마음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한규오(배윤규 분)가 엄마 윤희(윤유선 분)와 재회한 뒤, 자신의 지난 삶을 마주하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석중(류승수 분)에게 감춰왔던 과거를 털어놓았고, 엄마 윤희는 뜻밖의 재회를 이뤄냈다.
배윤규는 엄마 앞에서 감정을 추스르며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뇸고, 엄마가 자신을 책망하자 아무 말 없이 이를 받아냈다. 이후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한 진심을 담담하게 고백하며, 엄마에게 이해받고 싶지만 더는 마음을 드러내기 어려운 규오의 심정을 전했다.
희나(정보민 분)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감춰왔던 마음을 털어놓았고, 희나는 규오를 위로하며 격려했다. 규오는 희나에게 “니가 가르친 학생 중에 제일 보람 느끼게 해줄게”라고 약속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