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더존비즈온에서 발생한 침해사고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재무·회계, 그룹웨어 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지난 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침해사고를 신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했으며, 고객사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조사단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KISA와 민간 사이버보안·시스템·네트워크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조사단을 통해 침해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확인하고 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