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가 PHP 취약점 점검 도구 'PHP2Shell 스캐너' 앱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앱은 로그프레소의 보안관제 플랫폼인 SIEM·XDR에 설치해 사용하며, 자사 고객에게 무상 제공한다. PHP2Shell은 웹 개발 언어 PHP에서 발견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2건(CVE-2026-109618, CVE-2026-109619)을 말하며, 위험도는 최고 수준인 9.2점으로 평가받았다.

앱은 점검할 주소(URL)를 등록하면 자산별 취약 여부와 PHP 버전을 기록한다. 특히, 외부에 공개된 웹사이트뿐 아니라 사내 관리 도구, 네트워크 장비 관리 화면 등 내부망 자산도 진단할 수 있다. 패치 이후에는 등록한 대상을 다시 검사해 미조치 자산을 추적할 수 있다. 다만 최종 조치 여부는 진단 결과와 함께 실제 업데이트 내역과 제조사 공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로그프레소는 취약점 조치와 별개로 로그와 시스템에 남은 침해 흔적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고객이 기존 보안 운영 환경에서 내부망 PHP 자산까지 점검하고, 패치 이후 조치 결과를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