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삼성이 개막 8연승을 달성하며,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그제(24일) 창단 첫 개막 7연승을 달성한 삼성 선수들은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도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이규태와 이근휘가 추격을 뿌리는 3점포를 터뜨렸고, 한호빈의 절묘한 패스를 칸터가 득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8점 차로 이겨 개막 8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2011-12시즌 동부, 2014-15시즌 오리온스가 작성한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삼성은 오는 금요일 소노를 상대로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DB는 31점을 터뜨린 해먼즈의 활약 속에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달렸고,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SK는 KT를 누르고 역시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연승을 달리며 ‘삼성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각종 부상 악재를 이겨내고 이번 시즌을 ‘삼성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지난 5시즌 동안 리그 꼴찌였으나, 새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의 지휘 아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삼성은 지난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승리로 개막 8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올해 이정효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은 지난 25일 성남FC를 꺾고 7연승을 달성하며, 19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리그 1위인 수원 삼성은 승점 5점을 추가하면 2위 수원FC, 3위 서울 이랜드가 남은 경기에서 나란히 전승을 거두더라도 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정규시즌 좋은 성적을 냈으나, 막바지 힘이 빠져 정규시즌 우승을 빼앗기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타선의 핵심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비를 볼 수 없는 상황이며,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