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며 중앙아시아 사업 확장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최근 카자흐스탄 종합식품기업 신라인 그룹의 외식 전문 법인 'MOM'S TOUCH CENTRAL ASIA LLP'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현지에 50개 이상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신라인 그룹의 식품 제조·유통 역량과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활용해 현지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키르기스스탄 시장도 함께 공략하며,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라인 그룹은 중앙아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냉동·냉장 물류망을 통해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한국 유통 브랜드의 현지화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맘스터치는 두툼한 통닭다리살 패티를 활용한 치킨버거와 치킨을 주력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버거·치킨·피자를 한 매장에서 제공하는 메뉴 경쟁력도 활용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시장에서 브랜드를 안착시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