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단둥 방문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주변국과의 대화 재개에 건설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윤민호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통일부는 김 위원장의 단둥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며 시기, 형식,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4일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 76주년을 맞아 북중 간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단둥을 방문,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났습니다. 이후 다시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한편,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통일부는 이는 우리 정부가 보낸 서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자신들의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사이버 독자 제재를 포함해 DMZ 지뢰 폭발 추후 조치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중국 랴오닝성 단둥 방문을 마친 뒤 신압록강대교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배웅을 받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5/NISI20261025_0021503433_web.jpg?rnd=2026102516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