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캐나다 토론토에 풀필먼트 센터를 열고 K뷰티 수출 기업을 위한 북미 물류 거점을 확대했다. 한진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에 약 42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은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센터는 미시사가·브램턴·마컴 등 토론토 광역권(GTA)에 자리 잡고 있으며, B2B 입고부터 B2C 최종 배송까지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과 주요 철도 야드에 인접하며, 보세창고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화장품 보관·취급에 필요한 온도·습도 관리와 위생 기준을 갖춰 캐나다 보건부의 우수 제조관리 기준(GMP) 적합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 간 국경 통관 절차를 지원하는 'PIP(Partners in Protection)' 인증도 확보했다.

한진은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현지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 가동을 추진했다. 기존 LA 센터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토론토에 적용해 초기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두 거점 간 연계를 통해 북미 전역의 물류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이커머스 플랫폼별 맞춤형 포장과 라벨링, 통관, 세무 신고 지원, 라스트마일 배송 등을 제공한다. 한진은 해외 물류 거점 확충과 함께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