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G 가입자와 트래픽의 지속적인 감소, 단말 및 장비 노후화, 차세대 네트워크 중심으로의 통신 환경 변화를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3G 단말과 HD Voice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에 대한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기기 변경이 제한된다. SK텔레콤은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서비스 종료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기존 3G 가입자의 LTE·5G 전환을 위해 단말 무료 교체 및 요금 할인, 단말 구매 지원금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 65세 이상 가입자가 전환할 경우 기존 '뉴실버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타사로 이동하는 고객에게는 4만 원의 해지지원금을 지급하며,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약금은 면제된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고객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