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팀 마운드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아시아쿼터 선수 타카다 타쿠토와 재계약했다. 두산은 27일 타카다와 총액 22만 달러(약 2억9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카다는 올 시즌 39경기에서 53.1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불펜 투수 이닝 1위(40이닝)와 평균자책점 2위(1.58, 30이닝 이상 기준)라는 성적을 거두며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구단은 “타카다는 시즌 중반 합류했음에도 짧은 적응 기간을 거쳐 수준급 성적을 거뒀다”라며 “KBO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한 만큼 다음 시즌 한층 더 좋은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타카다는 “2027년에도 두산에서 뛰고 싶었는데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라며 “팀 합류 초반에는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믿음을 보여줬다. 덕분에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카다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내년에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모르지만, 선발 투수에 도전할 역량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무리캠프에서 몸 상태를 더욱 끌어올려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산, '필승조' 타카다와 22만 달러에 재계약…2027시즌 함께한다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와 22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2027시즌에도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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