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10-1로 승리하며, 창단 57년 만의 첫 우승까지 1승 남았다.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밀워키는 5회 2사 이후에만 8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다. 탬파베이는 3연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3회초 옐리치와 콘트레라스의 연속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고, 5회초에는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7타자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8점을 추가했다. 9회말에는 얀디 디아즈가 적시타를 날렸지만, 점수는 10-1로 벌어졌다. 밀워키 선발 로버트 개서는 6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페랄타가 4 2/3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가 흔들렸고, 9회말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탬파베이는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밀워키는 28일 오전 9시 4차전을 치른다. 밀워키가 승리할 경우, 월드시리즈는 그대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