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포항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트랙을 적용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연석회의에서 정부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9호 프로젝트 신속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총 60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포항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수전용량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AI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내년 3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에 4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야 한다. 정부는 데이터센터가 2028년 1월에 시작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트랙을 적용하여 예산 확보를 지원한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의 AI 전환, 첨단기업 유치 기반 조성,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1조2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4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예상했다. 뉴시스는 정부가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트랙을 적용한다고 보도했고, 뉴스1은 경상북도가 내년 3월까지 SPC에 4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