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청구 각하 사유를 허위로 설명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 시장이 감사원에서 보낸 공문에 해당 내용이 없었음에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감사 요청이 남아 있다는 허위 사실을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오 시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피력한 상황이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6·3 지방선거 관련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아직 남아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9일 한강버스 선박 건조업체 선정 과정의 금품수수 의혹을 오 시장에게 보고했으나, 서울시는 수사 의뢰 대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나 각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