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울산-KBO Fall League(이하 폴리그)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28일 폴리그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롱비치 코스트, 울산 웨일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10월 3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낮 12시에는 예선 1위 롱비치와 4위 LG가, 오후 6시에는 2위 울산과 3위 KIA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두 경기 승자는 10월 3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롱비치는 올해 대회에 처음 참가한 미국 독립리그 팀으로, 예선에서 8승 2무, 승률 1.000을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1위를 차지했다. MLB 파트너 리그인 파이오니어 베이스볼 리그 소속 롱비치는 해외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준결승에 올라 4위 LG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올해 KBO 퓨처스리그에 처음 참가한 국내 최초의 시민구단으로, 남부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5승 2무 1패로 2위를 확정했다. 울산은 3위 KIA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KIA와 LG는 예선 마지막 날을 앞두고 KBO 5개 팀이 승률 5할로 동률을 이루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 가운데, KIA는 삼성전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LG는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각각 3, 4위에 올랐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준결승과 결승전은 KBSN SPORTS (준결승1경기), KBS LIFE (준결승2경기, 결승) 및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