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증가했지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7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장기보험 손익은 7411억원으로 8.6% 늘었고, 일반보험 손익은 486억원으로 170.0%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보험에서는 47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2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감소했다. 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10조 89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0%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87.9%로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3분기 금리·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으나, 감독당국의 제도 변경에 따른 CSM 증가와 손상 환입 등 영향으로 전년 수준의 이익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향후 수익성 중심의 내실 성장과 자본건전성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