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의 전면 파업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이번 파업과 함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노조는 20일 근무조별로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사는 지난 18일 16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2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사측이 정년 연장 논의를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향적인 교섭 태도를 촉구했다. 현대차 노조는 향후 24일과 25일에도 근무조별 4시간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