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불암이 투병 중 MBC 제작진에게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직접 요청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BC는 30일과 11월 1일 앙코르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를 재편성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5월 처음 방송되었으며, 29일 별세한 고 최불암을 추모하기 위해 다시 편성되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2025년 이미 투병 중이던 최불암 배우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제작진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고 최불암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해왔다.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최불암의 67년 연기 인생을 음악과 함께 한 편의 플레이리스트로 엮어냈으며, 동료 배우 고두심, 박근형, 채시라, 정경호 등이 고인과의 추억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