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국가 단위 소비축제인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코그페)가 경북 안동에서 개막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료품, 가전, 자동차까지 약 4만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경북 안동 옛 안동역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한 총리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관광객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여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옛 안동역 인근 음식의거리, 중앙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안동구시장, 안동중앙신시장 등 5개 상권에서는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생콘서트 티켓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환급해 관람객이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체국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지역 상품 판매, 한우 시식 행사, 정책 소개 부스, 참여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기존 7%에서 10%로 상향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개회사에서 안동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코그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중기부는 코그페를 외국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