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가 2026 울산-KBO 가을리그(Fall League)에서 해외 참가팀 최초로 우승했다. 창단 첫해 대회에 참가한 울산 웨일즈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롱비치는 예선에서 8승 2무, 준결승과 결승에서 승리하며 10승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울산은 1회 박문순의 안타와 김서원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롱비치는 4회 벤자민의 안타와 쿠퍼의 적시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 하재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울산이 앞서갔지만, 롱비치는 쿠퍼의 솔로 홈런과 베쓰의 역전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8회 2사 후 3점을 더하며 6-2로 승리를 확정했다.
대회 MVP는 롱비치의 베쓰가 차지했으며, 벤자민은 우수타자상, 돈 와카마쓰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울산에서는 박문순과 나가 타이세이가 개인상을 받았다. 박문순은 타율 0.389(36타수 14안타)의 성적을 기록했고, 나가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8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