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조경태, 진종오, 권영진, 서범수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에 대해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징계 수위는 조경태 의원 2년 6개월, 진종오 의원 2년, 권영진 의원 1년 6개월, 서범수 의원 10개월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2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내 문제를 징계로 해결하려는 방식에 우려를 표하며, 국회의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주는 과도한 징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 이번 징계를 두고 장동혁 대표 반대 운동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는 의미의 '비장횡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잘못된 용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번 징계가 장 대표에 대한 반대 운동과는 무관하며, 당의 위신과 운영에 타격을 준 개인적 활동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최고위원은 징계 대상 의원들의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인의 독자적 판단에 맡길 문제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