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겸 DJ인 하마사키 마오가 홍콩에서 마약 음료 테러를 당했다. 3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하마사키 마오는 1일 새벽 홍콩에서 열린 비공개 파티에 참석했다가 음료를 마신 뒤 경련 등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조사 결과 음료에선 코카인과 합성마약 MDMA를 포함한 총 4종의 약물 성분이 검출되었다. 당시 그는 홍콩 완차이에서 DJ 공연을 마친 뒤 한 고객의 초청을 받아 다른 장소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현장에서 주사위 게임인 ‘라이어스 다이스’에 참여했다가 음료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사키 마오는 SNS에 음료에 침전물이 있었지만 오렌지주스 과육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밝혔다. 이후 이상 증세가 나타났고, 같은 종류의 음료를 다시 마신 뒤에는 온몸이 굳어 움직일 수 없었다. 현재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사건을 조사해 61세 현지 남성을 체포했다. 다만 실제 음료에 약물을 넣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추가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하마사키 마오는 과거 일본에서 성인물 배우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홍콩을 거점으로 DJ와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한국 영화 ‘상류사회’에 미나미역으로 출연했다. 한국 영화 '상류사회'에 출연했던 하마사키 마오는 홍콩의 한 클럽에서 마약 음료를 마셔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60대 남성이 체포되었다. 그는 DJ 공연을 마친 후 주사위 게임에 참여했고 이후 음료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체내에서 코카인 등 4개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다. 현재 의식은 회복되었지만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