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2위로 입상하며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수사반장'에 캐스팅되는 등 배우로서 기회를 얻었으나, 데뷔 6개월 만에 남편인 고(故) 김두조 씨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이휘향은 당시 연기관에 대해 "무대 위의 배우여야만 진정한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드라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고 결혼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휘향과 결혼한 김두조 씨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결혼 후 생활을 청산하고 헬스장 사업과 가수 활동 등을 이어갔다. 이후 이휘향은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로 연기 활동에 복귀했다. 김두조 씨는 2005년 9월 폐암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