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4일 만이다. 이번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령됐다.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상승하면서 실제 기온보다 높은 체감온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체계를 재가동했다. 시는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순찰과 상담을 강화한다. 또한 전광판, 누리집,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시민 행동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재발령…비 그친 뒤 습한 무더위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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