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국내외 코미디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세상을 떠난 코미디계 대부 故 전유성을 기리는 추모 영상 상영과 함께 그의 이름을 딴 '제1회 개그맨 전유성 상'이 신설됐으며, 초대 수상자로 박준형이 선정됐다. 22일에는 이홍렬, 김신영 등이 출연한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가 열려 고인의 코미디 정신을 되새겼다. 같은 날 故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김학래·이용식 대환장 토크쇼'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공연과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참여한 '더블(Double)' 공연 등이 관객을 만났다. 향후 축제 기간에는 'B급 청문회', '우석훈코미디단편선' 등 추가 공연과 해운대 구남로에서의 코미디 스트리트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