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대표는 당의 모든 행사를 국민에 대한 존중을 담은 90도 절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으며, 이튿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도부가 같은 방식으로 인사했다. 이후 해당 장면이 과도한 연출이라는 논란이 일자 김 대표는 22일 SNS를 통해 당시 인사는 45도 각도의 정중례였다고 설명하며,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의미와 보기에 좋은 단체 인사법을 다듬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인사 퍼포먼스를 비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당이 인사 각도와 연출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향한 반성 인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김민석 대표가 해당 퍼포먼스를 직접 제안했음에도 후속 조치의 책임을 홍보위원장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90도 단체 인사' 논란에 국민의힘 비판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90도 단체 인사'가 과도한 연출이라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며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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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뒤 처음으로 열린 의원 총회에서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23/news-p.v1.20260823.55f4c5b42c9c4a41a3cd7a1399f33066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