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중국 축구 관계자들에게 부적절한 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한 결과,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중국축구협회는 구체적인 조사 대상자와 방식, 내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새로운 사실이나 단서가 발견될 경우 추가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9일 관련 의혹이 보도되자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의혹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제기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12년 1월 심판 교류 차 방한한 중국축구협회 관계자 3명에게 성 접대를 제공한 정황이 파악됐다. 한편, 일본축구협회 또한 지난 20일 브리핑을 통해 성 접대 관련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