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행사에서 한찬식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발전 등 사회 구조가 급변하는 시기에 법이 시대의 방향을 제시하고 흔들림 없는 보편적 원칙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 질서와 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이자 법률가로서 이번 대회의 주제인 '사법제도의 변화에 따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변호사협회를 향해 국민 누구나 부당함 없이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대회가 실천적 대안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