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열린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과 할랄제품보장청(BPJPH)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입 통관 요건, 성분 안전성 평가, 할랄 라벨링 등 제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식약처와 국내 기업들은 한국의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기관이 발급한 할랄 인증서가 현지 등록을 통해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식약처는 이 자리에서 공장 현장실사 부담 완화와 기존 유통 제품의 유예기간 연장 등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인도네시아 당국에 건의했다. 대웅제약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전 영역에 걸쳐 단계별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의 할랄 인증 의무화 시점인 2034년 10월에 앞서, 2027년 7월 GMP 승인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고형제 스마트팩토리를 건립 중이다. 대웅제약은 해당 공장을 아세안 시장의 핵심 생산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대응 및 생산 거점 구축
대웅제약이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민·관 합동 지원단에 참여하고 현지 생산 인프라를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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