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한 특별검사는 25일 오후 중으로 특검보 후보자 10명을 대통령실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자체 후보군과 대한변호사협회 후보군을 취합해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 5명이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수사팀 구성을 위한 인력 확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특검은 이번 주 중 법무부와 검찰로부터 파견 검사들이 합류할 예정이며, 유능한 특별수사관 확보를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회 등에도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로부터 수사 기록을 인계받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주제별 중간 수사 결과 보고를 요청한 상태다. 이 특검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송파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검증 참관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으며, 관련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특검은 지난 18일부터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초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수사 대상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투표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 및 승진 등 12가지 의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