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반려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사람의 지문과 같은 원리인 비문(코 무늬)을 활용한 생체인식 등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8월부터 10월까지 계양구와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비문등록 전문업체가 공동주택, 반려견 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팝업 형태의 등록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등록을 지원한다. 계양구는 공동주택 순회 등록과 함께 계양 꽃마루 반려견 쉼터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비문등록은 법령상 정식 동물등록으로 인정되지 않아 법적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야 한다. 이에 인천시는 시범사업 참여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장형 등록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혜택은 계양구와 미추홀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현장 부스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시 반려동물복지플랫폼 및 각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