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추진하는 'KOICA CTS(혁신적 기술 솔루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주민과 교육시설 이용자의 식수 환경 개선 및 수인성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지난 6월 현지 실사를 거쳐 지역 행정기관 본관과 방글라데시-한국 기술훈련센터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설치된 '블로스'는 정수·살균과 배관 관리,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시스템으로, 센서를 통해 수질과 물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1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과 교육시설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그룹은 향후 6개월간 시스템 운영을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며, 지오그리드는 설치 후 2년간 무상 유지 보수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호반그룹은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 해당 지역에서 ICT 교육센터를 건립 중인 인연을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지원했다. 지오그리드는 2024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