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제주 실종 사건의 허위 종결 논란을 언급하며 경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해당 사건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작동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 식구 감싸기, 사건 암장, 무단 종결, 증거 은폐 조작, 수사 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등 6대 폐단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총리 재임 시절부터 경찰개혁안 마련을 요청했으나 진전이 더뎠던 점을 언급하며, 국민과 대통령 모두 경찰개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외부 감사 확대, 수사 제척사유 강화, 피해자 설명 강화, 불법 부실 수사에 대한 법적 책임 강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전날 발족한 당 경찰개혁추진단을 통해 구체적인 개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