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 대도약,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세계 각국 규제당국과 제약·바이오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 기술 동향과 규제 정책을 공유한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신기술을 제품화하고 환자 치료로 연결하기 위한 규제 전략과 국가 간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첫날 기조강연에는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제레미 파라 WHO 사무차장보 등이 참여해 바이오 혁신과 규제 방향을 발표했다. 27일부터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공급망 등을 주제로 한 16개 포럼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특히 식약처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허가·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제도 개편안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규제기관 담당자와 국내 기업 간 1대1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국내 바이오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K-바이오 혁신 리더스 토크'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성공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과학에 기반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AI·첨단바이오 규제 협력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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