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26일(현지시간) 7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1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9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 평가이익 26억 달러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기업용 AI 서비스인 '에이전트포스'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의 연환산 매출이 1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앤트로픽의 생성형 AI '클로드'와 자사 제품을 결합한 '클로드포스'를 공개하며 협력을 확대했다. 실적 발표 이후 세일즈포스는 연간 매출 및 조정 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는 AI 확산에 따른 기존 소프트웨어 이탈 우려에 대해 고객 이탈률이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실적 발표 직후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13%대 상승세를 보였다.
세일즈포스, 2분기 실적 호조 및 AI 사업 성장으로 주가 급등
미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사업의 가파른 성장과 앤트로픽 투자 평가이익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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