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1.36%~1.4% 상승한 배럴당 88.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1.3% 오른 배럴당 83.2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 중인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이 양국이 모종의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힌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이란의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이란 동결자산 전면 해제 등을 제시하며 미국이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경고했다. 무역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10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8척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전인 2월 28일의 130여 척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이란 합의 근접 소식에도 국제유가 상승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현지시간 11일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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